쌀쌀한 요즘 가을 환절기 건강관리
기온이 오르락 내리락 감을 잡을 수가 없는 요즘입니다. 어제 아침은 차가운 비가 주룩 주룩 내리더니 오후에는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해가 빼꼼 나와 많이 걸으니 덥기 까지 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아침은 또 쌀쌀하네요. 쌀쌀한 요즘 가을 환절기 건강관리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가을 환절기 대표 질병과 함께 가을 환절기 건강관리 예방법 알려드릴게요.
# 피부질환
환절기에 피부 보습력이 떨어져 피부질환이 생기거나 원래 가지고 있던 피부 트러블 들이 극성을 부릴 수 있습니다. 피부질환의 원인과 예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1) 가려움증 우리 몸이 가을 환절기에 가장 먼저 느끼는 대표적인 증상이 가려움증 입니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가을 날씨는 피부를 푸석하게 만들어 수분,유분이 부족해 피부가 가렵고 두꺼워지며 각질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 목욕 후 3분 이내 보습제 바르기 ;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게 관건 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야 하므로 보습제를 3분 이내에 발라 줍니다.
- 물 자주 마시기 ; 건조한 피부를 위해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보충만 잘 해 줘도 좋답니다. 목이 르기 전 물을 수시로 챙겨 마시는 습관을 길러 주세요.
2)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을 영유아에게 자주 발생되는 알레르기성 질환입니다. 자라면서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고 성인이 될 때까지 앓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차적으로는 유전성 질환이나 환경적인 요인도 무시 할 수 없습니다. 각종 미세먼지, 건조한 대기, 음식 등으로 인해 생기기도 하는 질환으로 가을과 겨울 사이 악화 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
- 피부 자극 최소화 하기 ; 비누, 세제, 모직&나일론 의류 등 피부에 자극을 주어 아토피를 악화 시킬 수 있는 것들로부터 피부 자극을 피해야 합니다. 정전기 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면 소재 침구를 사용하고 정전기가 잘 생기는 옷은 입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피부 타입 고려해 제품 선택하기 ; 피부에 맞지 않거나 예민한 피부의 경우 보습제가 오히려 독이 되어 접촉피부염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보습제 사용 중 따끔거리거나 피부가 붉어지면 즉시 중단하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기 ; 적절한 실내 온도인 20'c를 유지 할 수 있도록 하고 습도는 40~50%가 적당 합니다. 집안 구석 구석에 있는 먼지를 제거 하고 1-2주에 한번씩은 이불, 침대 시트를 햇빛에 바짝 말린 뒤 사용하면 좋습니다.
# 호흡기 질환
코로 들어온 공기는 인후두를 거쳐 온기, 습기가 높아진 상태로 기관지&폐로 흡수 됩니다. 갑자기 건조하거나 차가운 공기가 들어 오게 되면 호흡기의 자정 작용을 약하게 만들어 딱 이 맘 때에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1) 감기 코와 인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대부분은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이지요. 계절에 상관없이 걸리며 건조한 환절기에는 더욱 심해집니다. 감기로 인한 발열이 3일까지는 지속될 수 있으나 그 이상 진행되고 떨어지지 않는다면 곧장 병원을 찾아 폐렴 등 다른 질환이 있는지 살펴 보아야 합니다.
-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하기 ; 감기 면역력을 높이는데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좋습니다. 실생활에서 가장 쉬운 방법은 비타민이 듬뿍 든 과일, 채소 섭취 하기 입니다.
- 휴식 ; 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좋은 치료 법 입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안한 환경에서 충분히 쉴 수 있어야 하며 소화 기능이 떨어지기 쉬우니 죽처럼 따뜻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 좋습니다.
2) 독감 감기와 독감은 다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발생되는 독감은 환벌기에 자주 발생됩니다.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나 오한,고열,근육통이 심하게 나타나 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악화 될 수 있습니다. 전염성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 위생관리 철저히 하기 ; 집안에 독감환자가 있다면 컵, 수건 등을 같이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예방접종 ; 가장 좋은 방법으로 미리 독감예방접종을 하는 것 입니다. 독감 예방접종을 하면 한 달 쯤 지나 면역력이 생기기 때문에 독감에 걸린 이후에 맞는 것은 효과가 없습니다.
3) 천식 찬 공기, 먼지로 인해 예민해진 기관지의 근육이 수축 되고 점막이 부어올라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것을 말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다른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천식을 쉽게 앓을 수 있습니다.
- 쾌적한 환경 만들기 ; 천식 예방에는 쾌적한 환경, 그리고 환기가 중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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