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위협하는 소아 탈모
보통 '탈모' 라고 하면 나이가 지긋한 중년 남성에게 생기는 질환이라 당연히 생각하실 겁니다. 탈모는 어른들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인 것 같지만 요새는 청소년기, 유아기에도 탈모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만약 우리 아이의 머리카락이 갑자기 많이 빠진다면 부모님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겠죠. 소아 탈모 에 대해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원인
어른들에 비해 아이들의 경우 스트레스를 잘 표출하지 못합니다. 그저 소리지르거나 우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갑작스럽게 변한 환경 변화라던지,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학교에서의 친구들과의 문제 등 여러가지 발생될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으며 그 외 성격이 예민한 아이, 혹은 신체적으로 많이 허약한 아이, 감수성이 높은 아이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는 심한 고열, 편식으로 인한 영양 결핍, 비타민 부족, 인스턴트&고열량 음식 그리고 유전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 예방
-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일 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떠한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것을 해결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 인스턴트, 고열량, 기름진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 아이들은 나이가 어릴 수록 샴푸를 자주 사용할 경우 두피가 건조해 지기도 합니다. 아이를 위한 순한 샴푸를 사용해 주고 건조한 두피는 각질, 습진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너무 뜨거운 바람으로 말려선 안되며 너무 건조하다면 두피용 보습제를 발라주고 두피 마사지, 지압 등을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영양 섭취가 좋다면 모발 또한 굵어지고 건강해 지기 마련입니다. 단백질 음식, 검은콩, 검은 깨 등 탈모를 치료해 주는 식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 여자아이의 경우 머리를 너무 바짝 당겨 묶거나 핀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행동 입니다.
- 두피 보호를 위해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모자를 착용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소아 탈모의 경우 아이가 많이 놀랄 수 있고 스트레스가 더욱 심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님께서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치료에 임해야 하며 신생아의 배냇머리가 빠지는 것으로 착각하여 병원을 찾지 않는 분들도 상당수 계시다고 합니다. 머리가 유달리 많이 빠진다 생각이 들 때에는 가까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초기에는 치료가 가능할 수 있으나 시간이 점차 지나게 되거나 늦게 병원을 찾게 될 경우 정상 치료가 힘들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소아 탈모 혹시 우리 아이도?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스트레스에서 탈출해 탈모 걱정 대신 건강한 모발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부리의 이전 글 읽어보기
'건강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비가 생기는 이유 (0) | 2016.11.18 |
---|---|
심근경색 원인 및 증상 총정리 (2) | 2016.11.16 |
턱관절 두통 원인과 자가치료 (0) | 2016.11.15 |
약이랑 같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 (0) | 2016.11.14 |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 (0) | 2016.11.10 |